top of page
field of pannels

지구 온난화

최근의 지구온난화 문제는 환경단체나 언론에서 막연히 다뤄지던 남의 문제가  아닌,  이제는 전 세계인 모두가 느끼고 겪는 심각한 “나”의 문제로 와닿는 현실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린랜드의 빙붕(난류의 흐름을 막아 빙하가 녹지 않도록 도와주는 얼음덩어리)이 북극해를 건너 캐나다 주변 석유 시추 시설로 향하며 녹아내려 급격한 해수면 상승을 가져오는 문제, 2만년 이상 존재했던 남극의 빙하 유빙 문제 그리고 남태평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투발루와 몰디브 등의 해수에 의한 침잠, 각 대륙의 대형 산불,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 그에 따른 육지의 사막화, 기타 예측이 어려운 여러 형태의 기상재해 등을 마주하다 보면 온난화의 피해는 훨씬 다양해지고 발생 빈도 또한  잦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에 따라 방글라데시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소멸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 분석 등이 결코 “나”와는 관련이 없는 먼 곳의 이야기만이 아닌 것입니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여러 요인 중에는 이산화탄소가 대표적인데 인류의 산업화와 함께 그 발생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탄과 프레온가스 또한 지구 온난화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프레온가스의 한 분자 당 온실효과는 가장 최악으로 지목받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하여 숲이 파괴되고,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이 감소하며, 산호초가 줄어드는 현상들은 자연계에서의 이산화탄소 흡수를 급격히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여 지구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bottom of page